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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가 좀 문제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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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11-29 조회4,0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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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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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메일 전화번호 못 남깁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이가 중3 남학생인데 약간 문제아예요. 술마시고 나쁜 애들하고 어울려 놀아요. > 미래가 뻔히 보여서 문의 드립니다. 군사학교 가면 고쳐지나요? > 부끄럽지만 염치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 >


  

답변 드리겠습니다.


에너지가 많은 남자 아이들은 그 에너지가 어떤 형태로든 발산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발산되지 못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발산되는 경우가 있는데, 군사학교를 가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한번 가 보겠다고 어느 정도는 동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아이의 의사를 무시하시고 억지로 보내시면 아이의 마음속에 불만이 있는 채로 가기 때문에 가서도 어떤 형태로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아이의 성향을 말씀해 주시고 거기에 맞는 학교를 제가 선택해 드렸는데 그 궁합이 잘 맞으면 가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려 잘 놀고 운동도 잘 하는 아이보다는 조용히 책상에 앉아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를 모범생이라고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못 받던 아이들이 미국에 가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인정 받고 그것이 신이 나서 학업으로 연결되면서 공부도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아이가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보다는 그런 친구들같은 경우 미국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른 것이죠.  

술과 관련하여는, 군사학교에서 술을 마시다가 걸리면 퇴학입니다. 이 점은 아이가 가게되더라도 알고 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술맛을 알아서 술을 마신다기보다는 친구들과의 자존심이나 치기속에서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환경이 바뀌면 술은 자연스럽게 끊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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